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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국민 공감 최우선···현장 목소리 귀 기울일 것”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국민 공감 최우선···현장 목소리 귀 기울일 것”

등록 2019.03.08 15:07

수정 2019.03.08 15:09

김성배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 사진=청와대 제공최정호 국토교통부 신임 장관. 사진=청와대 제공

“엄중한 책임과 소명감을 느낀다.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지 않는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30여년간 국토교통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녹여내겠다.”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장관 지명 소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주거안정과 따뜻한 주거복지, 삶터와 일터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어주는 교통서비스, 국토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신경제 실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은 가장 역점을 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우리 경제가 마주한 현실이 녹록치 않다”며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엄중한 책임과 소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 SOC나 건설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소 대중교통과 수소 도시,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건축 등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신산업을 육성하고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 후보자는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지 않는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갖고 계신 절실함을 제 가슴에도 품고 업무에 임할 것이다. 국민의 소망과 기대, 실질적인 필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행정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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