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3℃

  • 인천 21℃

  • 백령 16℃

  • 춘천 25℃

  • 강릉 23℃

  • 청주 24℃

  • 수원 23℃

  • 안동 25℃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5℃

  • 전주 25℃

  • 광주 26℃

  • 목포 23℃

  • 여수 24℃

  • 대구 27℃

  • 울산 25℃

  • 창원 26℃

  • 부산 25℃

  • 제주 22℃

디스플레이협회 “글로벌 경쟁 치열···차별화 기술 확보해야”

디스플레이협회 “글로벌 경쟁 치열···차별화 기술 확보해야”

등록 2019.02.18 14:57

강길홍

  기자

이동훈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동훈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동훈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올해도 중국 업체들의 신규 생산라인 확대 등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미래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차별화 기술을 확보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이 회장은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중국의 설비 확대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8K 초고화질 및 초대형 TV와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5G 통신인프라 확대 등 더 많은 기회 요인도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 회장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될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과 관련해 “정부의 연구개발(R&D) 관련 예산을 잘 활용해 원천기술 확보, 인재 양성 등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글로벌 혁신기반 구축 및 핵심 기술 개발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세계 허브화’라는 새 비전과 함께 7대 핵심전략 및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7대 전략은 ▲디스플레이 글로벌 R&D 허브센터 구축·지원 ▲디스플레이 제조혁신 2025 추진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의 효율적 보호 지원 ▲디스플레이 산업 진흥·규제 혁신지원 강화 ▲디스플레이 전시회 IMID와 학술대회 단일화 및 글로벌화 ▲국제협력사업 전략적 지원 ▲회원사 간 협력·교류 지원 등이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