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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이전 막히나···롯데관광개발 장초반 약세

[특징주]카지노 이전 막히나···롯데관광개발 장초반 약세

등록 2019.01.29 09:43

이지숙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중국과 합작해 제주도에 짓고 있는 리조트 내 카지노 확장 이전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 주가가 장초반 약세다.

29일 오전 9시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전일대비 6.35% 내린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이상봉(노형동을) 의원은 ‘제주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현행 카지노사업장 변경허가 범위를 기존 영업장 소재지 건물의 대수선, 재건축, 멸실 등에 따른 불가항력적인 사항으로 한정하는 것이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녹지그룹이 제주시 노형동에 건설 중인 제주 최고층 빌딩인 드림타워 내 카지노 확장 이전을 원천적으로 제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관광개발은 작년 파라다이스그룹에서 인수한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를 드림타워로 확장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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