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고객 잡아라” 대형마트 초저가·이색 상품 속속 선봬

최종수정 2019-0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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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만원 이하 가성비로 승부수
롯데마트 이베리코 등 이색 상품 선봬

롯데마트 설 선물 세트. 사진=롯데마트 제공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형마트의 ‘설 고객’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만원 이하 초저가 설선물 상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이색 축산물을 대표 상품으로 내건 곳도 있다.

우선 이마트는 올해 가성비로 승부수를 띄었다. 사과와 곶감을 2만원 이하의 선물세트로 묶어 대표 상품으로 내놓았다. 사과 시세가 물량 감소로 전년 대비 20% 올랐지만, 지난 추석 직후부터 사전계약으로 물량을 비축해 저렴한 가격대로 내놓은 것이다.
한우 선물세트 역시 비수기 대량 매입을 통해 지난해 수준으로 가격을 동결했다.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설 당일인 내달 5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이색 상품’이 이번 설 시즌 마케팅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서 축산 부분이 48.6% 신장하고 이색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하고 본 판매에서도 축산물 선물세트에 공을 들였다.
세계 4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는 ‘스페인 이베리코 세트’와 사육두수가 일반 한우의 0.1%를 차지하는 희귀 혈통으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우리나라 고유 품종으로 등재된 ‘토종한우 칡소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스페인 이베리코 선물세트는 5개를 구매하면 1개를 더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과거 인디언들이 사용했던 돌도끼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일명 ‘망치 스테이크’라고 불리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선물세트, 1인 가구를 겨냥해 용량을 작게 나눠 구성한 ‘한우 한 끼 구이 세트’ 등 맞춤형 상품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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