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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한정판’ 덕후 마케팅으로 1020 잡는다

신세계百, ‘한정판’ 덕후 마케팅으로 1020 잡는다

등록 2019.01.10 13:12

이지영

  기자

신세계百, ‘한정판’ 덕후 마케팅으로 1020 잡는다 기사의 사진

신세계백화점이 신학기를 앞두고 1020세대 고객들을 위한 덕후 마케팅에 나선다.

11일부터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 신세계백화점 11개 점포에서 ‘스케쳐스X원피스’ 한정판 운동화를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전 세계 42개국에서 총 4억 3000만 부가 팔린 일본의 인기 만화 ‘원피스’는 연재 시기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피규어·퍼즐 등 ‘덕후’ 놀이로도 유명한 콘텐츠다.

총 2700족 한정, 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스케쳐스X원피스’ 운동화는 지난해 8개 점포에서 진행했던 오프라인 매장 수를 11개 점포로 늘려 SSG닷컴과 온·오프라인 동시에 판매한다.

올해는 루피, 에이스, 헨콕 등 ‘원피스 덕후’라면 누구나 명장면으로 손꼽는 ‘정상 결전’ 에피소드의 인기 캐릭터 대표 컬러인 주황, 초록, 보라색 등을 딜라이트 운동화에 입혀 원피스 ‘덕후’뿐만 아니라 신학기를 앞둔 10대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99,000원으로 출시되는 6종 모두 동일하며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원피스 피규어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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