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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직원, 고객 휴면계좌서 투자금 횡령 ‘당국 조사’

KB증권 직원, 고객 휴면계좌서 투자금 횡령 ‘당국 조사’

등록 2018.07.25 16:27

이지숙

  기자

KB증권 직원이 고객 휴면계좌를 이용해 3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KB증권은 7월초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한 조사에서 직원이 고객 휴면계좌를 이용해 투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 금융감독원에 자진 신고했다. 투자금 횡령은 직원 개인의 일탈행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IT·핀테크전략실 관계자는 “KB증권 지점에서 사실을 발견해 해당 감사실에서 자체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7월초 금감원에 보고했다”며 “보고결과에 대한 사실 확인을 마쳤으며 현재 법률부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 측은 “해당 고객에게는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끝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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