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8일 목요일

  • 서울 17℃

  • 인천 15℃

  • 백령 14℃

  • 춘천 21℃

  • 강릉 15℃

  • 청주 19℃

  • 수원 16℃

  • 안동 18℃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9℃

  • 전주 17℃

  • 광주 17℃

  • 목포 15℃

  • 여수 16℃

  • 대구 19℃

  • 울산 15℃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4℃

6.25 68주년, 낮 최고 35도 ‘불볕더위’···미세먼지 ‘나쁨’

[오늘 날씨] 6.25 68주년, 낮 최고 35도 ‘불볕더위’···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8.06.25 07:55

김선민

  기자

오늘 날씨, 6.25 68주년 낮 최고 35도 ‘불볕더위’···미세먼지 ‘나쁨’.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오늘 날씨, 6.25 68주년 낮 최고 35도 ‘불볕더위’···미세먼지 ‘나쁨’.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6.25 한국전쟁 발발 68주년을 맞는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다가 오후부터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5mm 내외 비가 내리겠다. 이후 내일(26일)부터는 장마 전선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운 곳이 많겠다"며 "일부 동해안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등이다.

자외선 지수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남 일부 지역에서 '위험', 그 밖의 모든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는 햇볕에 수십 분 넘게 노출되면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수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권장된다.

오존 농도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모든 권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랜 시간 실외활동을 피하고 눈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실외활동을 멈춰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전북, 부산, 울산, 경남에서 '나쁨'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충남과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등지도 오전에는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남해, 동해 모두 0.5∼1.5m로 예측됐다.

당분간 서해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내일(26일)부터는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겠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