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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적게 버는 것도 서러운데···

[카드뉴스]돈 적게 버는 것도 서러운데···

등록 2018.04.12 09:58

이석희

  기자

돈 적게 버는 것도 서러운데··· 기사의 사진

돈 적게 버는 것도 서러운데··· 기사의 사진

돈 적게 버는 것도 서러운데··· 기사의 사진

돈 적게 버는 것도 서러운데···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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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적게 버는 것도 서러운데··· 기사의 사진

돈 적게 버는 것도 서러운데··· 기사의 사진

세상에 자로 잰 것처럼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것 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소득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소득은 다름을 넘어 불균형으로 이어지지요. 세계 전체적으로 연간 소득 증가분의 82%가 상위 1%에게 집중되고 있을 정도.

이 소득불균형은 경제적인 격차 외에 또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우선 소득의 많고 적음은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소득이 낮을수록 우울감을 경험한 사람의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도 소득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요. 소득이 적을수록 술과 담배를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소득불균형은 여가의 차이로도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소득이 적을수록 휴가 또한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것. 급여가 많지 않은 파견·계약직 등이 복지를 말하는 건 아직도 어려운 일이겠지요.

소득불균형의 영향력은 이처럼 적지 않았는데요. 더 큰 문제는 부모의 소득이 청소년기 자녀들의 건강불균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비만율 또한 부모의 소득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소득불균형이 삶의 질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만만치 않았는데요. 돈벌이가 삶의 전반적인 불평등을 야기하고 또 그것이 어린 자녀들에게도 이어지는 현실,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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