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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완연한 봄날, 평년기온 회복···중부지방 밤부터 ‘비’

[오늘 날씨]전국 완연한 봄날, 평년기온 회복···중부지방 밤부터 ‘비’

등록 2018.04.10 07:56

김선민

  기자

오늘 날씨, 전국 완연한 봄날 평년기온 회복···중부지방 밤부터 ‘비’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오늘 날씨, 전국 완연한 봄날 평년기온 회복···중부지방 밤부터 ‘비’ /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화요일인 10일, 전국에 대체로 맑은 하늘과 포근한 날씨를 되찾는 화창한 봄 날씨가 예보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점차 구름 많고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춘천 2도, 서울 인천 전주 광주 창원 10도, 대전 대구 6도, 부산 12도, 강릉 포항 울릉도 9도, 제주 13도로 오늘보다 2~8도 가량 크게 오르겠다. 낮 기온은 서울 춘천 부산 창원 20도, 대전 세종 대구 울산 포항 광주 22도, 제주 청주 23도, 전주 24도로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평년 기온을 되찾겠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내륙 곳곳에 강풍예비특보가 발효됐고 해안가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충청·영남 지역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는 11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황사의 강도와 지속시간이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밤부터 해안과 강원 산지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이에 밤부터 대부분의 해상에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1∼3m와 1.5∼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2.5m와 1∼4m,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2.5m와 1∼3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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