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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美금리인상 시장예상 부합···국내 시장 영향 없을 것”(상보)

이주열 “美금리인상 시장예상 부합···국내 시장 영향 없을 것”(상보)

등록 2018.03.22 08:16

수정 2018.03.22 08:19

신수정

  기자

이주열.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이주열.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이주열 한은 총재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대규모 자본유출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이 총재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 출근길에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미국과의 금리역전에 따른 우리나라의 경제 영향에 대해 “미국의 금리인상은 시장 전망과 부합했다”며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우리나라의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금리를 올려서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며 “다만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 현재로서는 특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금융시장 안정과 관련한 질문에 “향후 인플레이션이나 여러 요인에 따라 지난달처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종전보다 더 각별히 시장을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주열 총재는 이날 8시부터 3월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국제금융시장의 반응 및 평가, 향후 인상속도에 대한 전망,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주제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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