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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家 4세 이규호, 계열사 첫 CEO 임명···리베토 이끈다

코오롱家 4세 이규호, 계열사 첫 CEO 임명···리베토 이끈다

등록 2018.02.18 20:22

서승범

  기자

이규호 리베토 초대 대표이사.이규호 리베토 초대 대표이사.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 상무가 그룹에서 처음으로 계열사 대표를 맡게 됐다. 코오롱가 4세 중 처음 있는 일이다.

18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이 상무는 최근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인 리베토의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리베토는 초기 자본금이 15억원인 소규모 회사로 코오롱글로벌이 전체 지분의 60%를 갖고 있다. 이 상무는 최근 36억원을 출자해 지분 15% 내외를 확보했다.

리베토는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분할된 회사로 코오롱하우스가 출시한 여성 전용 셰어하우스 브랜드인 ‘커먼타운’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규모가 작지만 재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코오롱이 ‘4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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