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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개발자 채용플랫폼 운영사 ‘그렙’, 5억 투자 유치

SW개발자 채용플랫폼 운영사 ‘그렙’, 5억 투자 유치

등록 2017.12.20 10:42

김승민

  기자

소프트웨어(SW) 교육과 개발자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렙(Grepp)은 20일 케이큐브벤처스와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케이큐브벤처스 제공소프트웨어(SW) 교육과 개발자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렙(Grepp)은 20일 케이큐브벤처스와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케이큐브벤처스 제공

소프트웨어(SW) 교육과 개발자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렙(Grepp)은 20일 케이큐브벤처스와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케이큐브벤처스가 3억원, 패스트인베스트먼트가 2억원으로 참여했다. 그렙은 시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2014년 3월 설립한 그렙은 SW 개발자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인력 매칭 기업이다. 카카오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이확영 공동대표와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을 지내고 있는 임성수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팀이다.

그렙은 개발자 채용을 위한 코딩 테스트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 프로그래밍 Q&A를 제공하는 ‘해시코드(Hashcode)’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기업은 그렙이 제공하는 코딩 테스트, 프로그래밍 대회 등을 기반으로 질 높은 실무능력 평가를 통한 인재 채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이확영 그렙 공동대표는 “그렙은 개발자가 프로그래밍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역량 있는 개발자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SW 시장의 성장을 추구하는 회사”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많은 개발자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를 이끈 신민균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전 세계적으로 SW 시장과 개발자 비중은 커지고 있지만 기업은 맞춤 인재를 찾기에 그 채용 방법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그렙의 교육 및 채용 플랫폼이 채용 시장과 소프트웨어 가치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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