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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LG유플러스, 리스크 요인 해소 구간”

KB證 “LG유플러스, 리스크 요인 해소 구간”

등록 2017.11.28 08:48

서승범

  기자

KB증권은 2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만9000원, 업종별 Top-Pick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추천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주가에 리스크로 요인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에 대한 우려, 5G에서 경쟁사대비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을 꼽았다.

업계에서는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도입될 경우 시장점유율이 낮은 LG유플러스의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통신업계 유통망이 크게 변화해 시장점유율이 현 수준으로 고착화된다는 논리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보조금이나 선택약정할인을 받지 앟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본 제공 데이터의 2배를 제공하는 요금제인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을 출시,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도입되도 요금제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5일 두번째 가계통신 정책협의회가 열렸으며, 정책협의회에서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이 다수 공개됐다는 사실도 LG유플러스의 우려를 해소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5G 도입 관련, 경쟁사 대비 소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한 바 있으나, 지난 20일 5G핸드오버 검증 등 관련 서비스와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변화했다. 5G에 대해 열위에 있다는 우려가 점차 해소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LG유플러스에 대한 리스크 요인 해소 뿐만 아니라 올해 기준 배당증가 전망, 2018년 호실적 예상은 확고한 투자포인트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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