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6일 태국법인인 타이삼성 보통주 986만7190주를 6900만밧(한화 약 23억원)에 취득했다.
취득 주식은 현지 합작 주주인 타나찻은행이 매각한 지분이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이 타이삼성 보유 주식은 1억5688만7730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78.4%로 올랐다. 보유 주식과 지분율은 타이삼성에 대한 직접 출자분과 2개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한 간접 출자분을 합산한 것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자회사 보유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주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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