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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없는 개의 공포···단속도 처벌도 없다

[소셜 캡처] 목줄 없는 개의 공포···단속도 처벌도 없다

등록 2017.09.20 15:58

이성인

  기자

 목줄 없는 개의 공포···단속도 처벌도 없다 기사의 사진

 목줄 없는 개의 공포···단속도 처벌도 없다 기사의 사진

 목줄 없는 개의 공포···단속도 처벌도 없다 기사의 사진

 목줄 없는 개의 공포···단속도 처벌도 없다 기사의 사진

 목줄 없는 개의 공포···단속도 처벌도 없다 기사의 사진

 목줄 없는 개의 공포···단속도 처벌도 없다 기사의 사진

 목줄 없는 개의 공포···단속도 처벌도 없다 기사의 사진

최근 산책에 나선 행인이 개한테 물리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공통점은 견주가 해당 개에게 목줄을 채우고 있지 않았다는 것.

외출 시 목줄은 법령으로 정해진 의무입니다. 하지만 산책 중 목줄 없이 다니는 개 한 두 마리 정도는 쉽게 만나게 되는 게 현실이지요. 한강공원 집중단속 때면 단속원에게 오히려 화를 내는 견주도 적지 않습니다.

네티즌은 이 같은 견주들을 질책합니다. 직접 겪은 경험담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은 단속만 어려운 게 아닙니다. 사고가 나도 견주에게는 과실치상에 따른 벌금 몇 푼만 부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사법 성향이 한몫하는 셈.

사람을 문 개는 주로 안락사 처분됩니다. 물린 피해자는 치료 후에도 사고 충격과 흉터 등으로 고통을 떨치기 어렵지요. 반면 안전조치 의무를 져버린 견주,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반려견 인구 천만 명 시대. 일부 무책임한 견주들, 이대로 둬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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