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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상품성 강화한 2018년형 SM5 출시

르노삼성, 상품성 강화한 2018년형 SM5 출시

등록 2017.09.11 17:04

김민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2018년 SM5.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르노삼성자동차의 2018년 SM5.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한 단계 높인 2018년형 SM5 가솔린관 LPG 택시를 공식 출시했다.

지난 1998년 첫 선을 보인 뒤 20주년을 맞는 SM5는 르노삼성과 역사를 함께한 중형세단일 뿐 아니라 출시 당시부터 국산 중형세단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역으로 꼽히는 대표차종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2018년형 SM5는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고객 감사 혜택으로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반면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해 동급 대비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한다. 출시 모델은 2.0 가솔린 모델과 택시용 LPG 모델이다.

이 가운데 SM5 가솔린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일절 가격 인상 없이 약 185만원에 달하는 사양을 고객 감사 혜택으로 무상 제공한다. 기존 모델 대비 고객 감사 혜택으로 기본 적용된 사양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최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ECM)과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을 모두 포함한다.

기존 SM5 가솔린 모델에서 적용된 크루즈 컨트롤, 후방 경보장치, 오토 클로징, LED 주간 주행등, 블루투스 기능 등 각종 안전 및 편의장비 또한 하나도 빠짐없이 그대로 탑재된다.

아울러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 중형세단과 비교하면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사양 차이로 최상의 고객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 다른 모델인 2018년형 SM5 LPG 택시 모델은 고급형 트림의 경우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오토 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서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으며 최고급형 트림에는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추가됐다.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kg·m으로 일반주행에 충분한 힘을 제공한다. 또 SM5 LPG 택시는 LPG 자동차의 고질인 트렁크 공간 문제를 말끔히 해소한 르노삼성만의 도넛 LPG 탱크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신문철 상무는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SM5는 뛰어난 상품성과 검증된 품질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스테디셀러”라며 “중형차 뿐 아니라 준중형차와 비교해도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18년형 SM5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195만원이며 LPG 택시는 ▲고급형 트림 1835만원 ▲최고급형 트림 2020만원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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