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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푹푹찌는 찜통더위, 폭염특보 발효···태풍 노루 북상

[오늘 날씨] 전국 푹푹찌는 찜통더위, 폭염특보 발효···태풍 노루 북상

등록 2017.08.04 08:10

김선민

  기자

오늘 날씨 폭염특보 발효, 태풍 노루 북상.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오늘 날씨 폭염특보 발효, 태풍 노루 북상.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금요일인 4일, 오늘 날씨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일부지역 35도)이상 오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서해5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며 "예상 강수량(4일 낮)은 ▲ 서해5도 5~20mm ▲ 북한(5일까지) 10~40mm 등"이라고 전했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6.7도, 수원 25.5도, 춘천 23.5도, 강릉 22.1도, 청주 24.5도, 대전 24.7도, 전주 24도, 광주 25.9도, 제주 28.1도, 대구 24.5도, 부산 25.9도, 울산 23.9도, 창원 2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워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5호 태풍 '노루'가 점차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태풍 '노루'는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65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7㎞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이후 제주 남동쪽 약 25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면서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6~7일 제주에는 강한 비바람이 불고 제주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는 3.0~9.0m의 높은 물결이 일 전망이다.

모레(6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써야 한다.

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풍랑특보가 태풍특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m, 남해 먼바다 1∼3m, 동해 먼바다 1∼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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