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폭염 이어지면서 식중독 비상

최종수정 2017-07-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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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해 식중독을 포함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기도는 올해 식중독을 포함한 수인성 식품매개 법정 1군 감염병은 지난달 말 기준 8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9건보다 169건(23.8%)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식중독 사고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46건 발생해 지난해 1~6월 발생한 식중독 사고 40건보다 15% 증가했다. 피해자는 9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90명보다 52.7% 늘었다.
특히 식중독 사고는 지난달에만 사고 12건, 피해자 583명을 기록했다. 관련 사고는 학교가 10건에 피해자 593명, 학교 외 집단급식소가 6건에 121명, 음식점이 20건에 97명, 기타가 10건에 90명이다.

발생원인균은 병원성 대장균이 5건에 509명, 살모넬라가 1건에 4명, 노로바이러스가 16건에 215명, 불명이 13건에 83명, 기타가 11건에 90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각급 학교를 중심으로 한 2인 이상 집단설사는 지난주 기준으로 68건이 신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늘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폭염이 이어지는 데다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돼 식중독을 포함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 조리 시 육류와 채소류 등의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기구는 열탕이나 염소소독으로 세척하고 소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규식 기자 cardi_av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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