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 연구원은 “면세점 영업환경 변화와 중국 관광객에게 집중된 사업구조로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이 나빠졌다. 올해 외부차입도 늘어날 것”이라며 “주력 사업인 면세 부문 실적 부진으로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본확충이 지연되거나 계획 대비 현금 유입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도 커졌다. 호텔롯데는 상장 재추진 지연과 현금 창출력 약화를 고려하면 중단기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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