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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두 환자 확산 ‘지금 예방접종해도 될까’

[카드뉴스] 어린이 수두 환자 확산 ‘지금 예방접종해도 될까’

등록 2017.05.27 08:00

박정아

  기자

 어린이 수두 환자 확산 ‘지금 예방접종해도 될까’ 기사의 사진

 어린이 수두 환자 확산 ‘지금 예방접종해도 될까’ 기사의 사진

 어린이 수두 환자 확산 ‘지금 예방접종해도 될까’ 기사의 사진

 어린이 수두 환자 확산 ‘지금 예방접종해도 될까’ 기사의 사진

 어린이 수두 환자 확산 ‘지금 예방접종해도 될까’ 기사의 사진

 어린이 수두 환자 확산 ‘지금 예방접종해도 될까’ 기사의 사진

 어린이 수두 환자 확산 ‘지금 예방접종해도 될까’ 기사의 사진

 어린이 수두 환자 확산 ‘지금 예방접종해도 될까’ 기사의 사진

연중 4∼6월은 미취학 아동(4∼6세) 사이에 수두 환자 발생이 많은 시기인데요. 올해는 2016년보다 수두 발생률이 2배 가까이 높아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둔 가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두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으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공기로 감염돼 집단생활을 하는 유치원, 학교 등에서 쉽게 발생하지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권태감과 미열이 나타난 뒤 머리부터 몸통, 사지 곳곳에 수포성 발진이 생깁니다. 소아의 경우 바로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증상이 가볍고 자가 치유되는 질병이지만 전염성이 있는데다 간혹 2차 피부감염, 폐렴, 신경계 질환 등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에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신속히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수두는 4~6세 소아 외에도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등 연령에 상관없이 감염되는 질병이기도 한데요.

수두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에 권장되지만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의 경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습니다. 자녀의 접종기록 및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지요.

아울러 평소 수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필요도 있습니다. 기침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 코를 가려야 하고 기침 후에는 물론 하루 중 수시로 손을 씻는 게(비누로 30초 이상) 바람직합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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