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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아직도 결정 못했다면?

[카드뉴스] 어버이날 선물, 아직도 결정 못했다면?

등록 2017.05.07 08:00

박정아

  기자

 어버이날 선물, 아직도 결정 못했다면? 기사의 사진

 어버이날 선물, 아직도 결정 못했다면? 기사의 사진

 어버이날 선물, 아직도 결정 못했다면? 기사의 사진

 어버이날 선물, 아직도 결정 못했다면?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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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선물, 아직도 결정 못했다면? 기사의 사진

 어버이날 선물, 아직도 결정 못했다면? 기사의 사진

오랜 경기 불황 때문일까요? 빨간 카네이션이 당연시되던 어버이날 선물 트렌드가 변하고 있습니다. 점차 카네이션 거래량은 줄어들고 보다 실용적인 선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그 중에서도 인기 있는 선물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어버이날 전후 실시된 설문을 살펴보면 부모님들이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단연 현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백화점, 마트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상품권도 주는 이와 받는 이가 모두 선호하는 선물로 꼽힙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각종 의료기기(안마기, 보청기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오메가3 등), 건강검진권은 언제나 진리. 단 건강기능식품은 부모님의 건강을 고려해 백화점, 마트, 약국 등 정식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게 바람직하지요.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국내외 효도 관광을 계획하는 것도 좋습니다. 효도 관광은 부모님들이 부러워하는 대표적인 어버이날 선물로 꼽히는데요. 부모님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라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요.

아무리 ‘꽃보다 돈‘이라지만 막상 가장 기본적인 카네이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신 매년 생화를 드렸다면 올해는 오래 두어도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 디퓨저나 캔들 등 실용도 높은 물품으로 대체하는 것도 색다른 선택.

부모님이 선호하는 선물 중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시간, 마음이 담긴 손 편지 등이 그러한데요. 어떤 선물이든 정성 가득한 마음이 최고인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치 않는 것 같습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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