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프로듀스101 시즌2’ 센터를 주목하라”

최종수정 2017-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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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다음 달 6일 첫 방송을 앞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대해 아이돌 산업과 주가 측면에서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8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프로듀스 101 시즌1’ 최종 순위 1위인 전소미의 소속사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지난해 프로그램의 방영일에서 종영일까지 20% 넘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3위인 최유정과 8위인 김도연을 배출한 판타지오의 경우 약 66% 올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른 복합적은 요인들도 작용했지만 ‘시즌 1’의 최송 순위 50위 가운데 약 50%가 데뷔에 성공했다는 점은 매우 유의미한 결과다”며 “결론적으로 방송 첫 주차의 센터 혹은 A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오디션을 통한 팬덤 기반의 데뷔는 성공 확률이 높다”며 “언론 노출도가 높은 출연자 즉, ‘원톱’만 보유하더라도 소속사 내 다른 연습생들의 데뷔까지 가능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연습생 비용 지출을 바로 높은 수익화 과정으로 직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정 소속사의 연습생이 약 20~30명이고 이 가운데 5명의 데뷔까지 약 5년 정도 걸린다고 가정할 때 약 60억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다만 시즌 2의 경우 시즌 1의 단점을 보완해 계약 기간이 최대 2년까지 연장될 수 있어 이를 감안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주요 상장사 출신 연습생으로는 로엔 2명, 큐브엔터 2명, YG플러스 4명 등이 있다. 이외에 FNC, 팬엔터, 판타지오, 키위미디어그룹 등에서 각각 1명씩 출연할 계획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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