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셀트리온, ‘트럼프케어’ 무산에 반사이익 전망”

최종수정 2017-03-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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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AHCA)’ 무산에 따른 셀트리온의 반사이익 가능성을 제기했다.

27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올해 셀트리온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5%, 54% 증가한 8412억원과 277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트룩시마가 올 상반기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케어’의 약가 인하 방안에 바이오시밀러 장려책이 포함되며 관련 업체의 진입 장벽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를 높여왔다”며 “‘트럼프케어’가 무산되며 이미 인플렉트라를 론칭한 셀트리온은 다른 업체들과 비교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보수적인 가격할인율 15%에 독점하는 지위를 당분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엄 연구원은 “미국 시장에서 인플렉트라 판매 실적이 저조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수준이다”며 “램시마의 유럽 진출 사례와 비교할 때 론칭 이후 몇 개월은 시장 성패 판단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엄 연구원은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 이슈로 인해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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