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4℃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11℃

  • 강릉 19℃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1℃

  • 전주 14℃

  • 광주 12℃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7℃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6℃

지난해 공모주 3건중 1건, 상장 첫날 마이너스 수익률

지난해 공모주 3건중 1건, 상장 첫날 마이너스 수익률

등록 2017.03.02 12:00

이승재

  기자

2015~16 기업공개 기업 수 및 규모. 자료=금융감독원 제공2015~16 기업공개 기업 수 및 규모.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지난해 공모주 투자의 평균 수익률이 전년과 비교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첫날 마이너스 수익률이 발생한 경우도 전체의 30%를 넘겼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공개(IPO)는 총 81건으로 전년 대비 37건 감소했으나 규모눈 6조4716억원으로 1조9485억원 늘었다.

공모주 투자의 평균 수익률은 22.7%로 전년(34.1%)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특히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보다 낮아져 마이너스 수익률이 발생한 경우는 32.3%로 이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5.7%였다.

금감원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과 청약 경쟁률이 높을수록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보다 높게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수요예측 경쟁률이 500대 1을 초과한 공모주의 상장일 평균 수익률은 58.1%에 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장 초기 대량 매도가 많은 경우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의무보유확약 물량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