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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년 연속 재정 ‘흑자’···지난해 1990년 통일 이래 ‘최고 수준’

독일 3년 연속 재정 ‘흑자’···지난해 1990년 통일 이래 ‘최고 수준’

등록 2017.02.24 10:29

김선민

  기자

독일 3년 연속 재정 흑자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정부의 지난해 통합재정 흑자 규모가 1990년 통일 이래 최고 수준인 237억 유로(28조3천340억 원)를 기록했다고 독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연방정부에서 77억 유로(9조2440억 원)의 흑자가, 나머지 16개 주정부 이하 단위 정부 등에선 그 나머지의 흑자가 발생했다.

이는 1990년 서독과 동독 통일 이래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은 역대 최저 실업률을 지속해서 갱신하고 여러 세수가 늘어나는 등 재정 여력이 좋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포함해 3년 연속 재정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독일 언론은 독일 정부의 통합재정수지가 2016년 들어 지난 상반기까지 모두 185억 유로(23조4천304억 원)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현지 언론은 2016년의 흑자는 국내총생산 대비 1.2%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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