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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LG전자, 내년 2Q MC 턴어라운드 전망”

대신證 “LG전자, 내년 2Q MC 턴어라운드 전망”

등록 2016.12.14 09:09

김민수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해 4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지겠으나 내년 2분기를 기점으로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5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의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MC부문은 구조조정 비용 반영 이후 내년 1분기 적자 축소 및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G5 판매 부진과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MC 적자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2017년에는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고 G6 제조원가 하향분을 감안할 때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낮아진 밸류에이션 매력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LG전자의 주당순자산 비율(P/B) 역사점 저점은 0.6~0.7배”라며 “현 주가가 0.7배에 근점해 있어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8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MC부문 적자 축소, LG이노텍의 이익 증가, 프리미엄 가전 수요 증가 등으로 H&A 수익성도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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