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8일 목요일

  • 서울 17℃

  • 인천 15℃

  • 백령 14℃

  • 춘천 21℃

  • 강릉 15℃

  • 청주 19℃

  • 수원 16℃

  • 안동 18℃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9℃

  • 전주 17℃

  • 광주 17℃

  • 목포 15℃

  • 여수 16℃

  • 대구 19℃

  • 울산 15℃

  • 창원 16℃

  • 부산 15℃

  • 제주 14℃

한화투자증권 “롯데하이마트, 점포망 확대로 올 4분기 실적 개선”

한화투자증권 “롯데하이마트, 점포망 확대로 올 4분기 실적 개선”

등록 2016.11.29 08:23

이승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점포망 확대로 올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제시했다.

29일 한화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6.0%, 10.7% 증가한 1조656억원과 293억원으로 추정했다. 올 2분기와 3분기에 10개의 점포가 오픈한 데 이어 4분기에도 8개의 출점이 예정돼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다만 수익성 개선 폭은 3분기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백색가전의 판매량이 계속 둔화하고 있고 신규점 증가에 따른 비용이 늘어났다”며 “마진율 개선 폭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경쟁업체 출현에 따른 가전 전문점 경쟁 심화는 부정적 요인이다”며 “특히 이마트에 입점 중인 일렉트로마트의 경우 백색가전이 주력 상품이고 체험형 공간을 활용해 트래픽을 유도한다는 유사점이 있어 경쟁 관계는 심화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