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삼성전자, 갤노트7 이슈로 브랜드 가치 하락 없을 것”

최종수정 2016-09-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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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노트7 관련 리콜이 발 빠르게 이뤄져 브랜드 가치에 훼손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5만원을 유지했다.

29일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6%, 0.8% 하락한 50조8300억원과 7조330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배터리 이슈로 갤럭시노트7의 판매량이 줄고 리콜 관련 비용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25%, 545% 증가한 3조3000억원과 9100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전사 영업이익은 30조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34% 증가하며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내년부터는 3D 낸드(NAN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설 부문이 반영되기 시작하며 영업이익을 이끌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3%, 67% 증가해 전사의 증가율 10%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이후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경쟁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통해 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7 관련 리콜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판단이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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