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황금알]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바이오제약 새 패러다임 만들겠다”

최종수정 2016-08-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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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소명 아래 바이오제약 분야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성장하는 중이다. 정현호 대표<사진>는 이러한 메디톡스의 꿈을 조금씩 현실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학자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학사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분자생물학과 세포생물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후 미국국립보건원(NIH) 객원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선문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관련 학계에서 입지를 구축한 그는 2000년 5월 메디톡스를 창업하게 된다. 이후 최고의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제공함으로써 인류의 건강 증진과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복합 단백질을 제거하고 동물 유래 단백질을 배제해 만든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코어톡스주'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도 획득했다.

코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인 900kDa 크기의 복합체에서 150kDa 크기의 신경독소만 정제해 시술 시 환자에게 전달되는 단백질량을 낮춤으로써 항체 형성 가능성과 내성의 잠재적 위험성을 줄인 의약품이다.

정 대표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과 이노톡스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발한 코어톡스의 이번 시판 허가는 업계를 리드해가는 메디톡스의 독보적인 R&D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보툴리눔 톡신을 통한 미용성형이 대중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내성의 잠재적 위험성은 낮추고 안전성은 더욱 개선한 코어톡스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경영성과도 훌륭하다. 메디톡스는 연결 기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4% 늘어난 31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603억원 규모로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의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8억원과 159억원을 달성했다.

실적과 관련해 정 대표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매출 호조로 반기 최초 매출액 5백억원을 돌파한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연매출 1000억원이란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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