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가마솥더위 이어져···주말 무더위 절정

전국 33도 안팎의 무더위 계속···열대야도 나타나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12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13일과 14일에도 가마솥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한낮 기온은 서울이 35도, 대구가 36도까지 오른다. 대부분 지역에서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13일 토요일에는 서울 35℃, 춘천 34℃ 등 전국 33℃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되겠다. 낮 기온은 대구가 36℃로 예상 됐다.

14일 일요일도 가끔 구름이 많겠고 한낮에는 찜통 더위가 이어진다. 전국이 30℃를 웃돌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막바지 폭염에 건강관리를 당부하면서 다음 주 초반까지 더위가 이어지다가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