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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면세점 입점 의혹’ 신영자 소환한다

[위기의 롯데]檢, ‘면세점 입점 의혹’ 신영자 소환한다

등록 2016.06.22 20:55

수정 2016.06.23 09:40

황재용

  기자

bnf통상 운영했다는 진술 확보이곳 통해 뒷돈 받았을 가능성 높아

사진=롯데그룹 제공사진=롯데그룹 제공

검찰이 롯데면세점 입점 의혹으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22일 bnf통상 대표 이모씨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이씨로부터 bnf통상이 신 이사장의 회사며 신 이사장이 회사 운영 전반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bnf통상은 신 이사장의 아들 장모씨가 소유한 회사로 그동안 이씨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진술을 통해 이 회사가 뒷돈을 받는 창구로 이용됐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검찰은 조만간 신 이사장을 불러 관련 의혹에 대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검찰은 추가적인 조사와 자료 분석을 선행한 후 신 이사장의 소환 일정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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