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 주말 동안 여름 휴가철 맞이 ‘할인 판매’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신세계 백화점 제공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주요 백화점들이 여름 의류, 아웃도어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백점화점은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원피스부터 청바지까지 다양한 여성의류를 할인 판매하는 ‘바바패션 그룹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잗바바, 아이잗컬렉션, 지고트 등 바바그룹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본점 신관 7층 가전매장에서는 19일까지 ‘삼성·LG 쿨 서머 에어컨 특집’ 행사를 연다.

또 100/200/300/500/1천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 상품권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혼수와 이사 고객들은 세트 상품 구매 시 2~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모바일 상품권(10~25만원)과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의 혜택도 마련됐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르크루제 창립 11주년 특가전’을 개최해 냄비, 식기 등의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르크루제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테이블 매트를 증정한다.

목동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스포츠 여름 상품전’을 연다. 카파, 프로스펙스, 리복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티셔츠, 신발 등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에서는 ‘리바트 홈퍼니처 대전’을 통해 소파, 식탁 등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현대아울렛은 26일까지 김포점, 송도점, 동대문점, 가산점에서 최대 50%할인 판매하는 ‘아울렛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7일부터 23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쿨썸머 페어 특집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올젠, 까르뜨블랑슈 등 아웃도어 및 남성캐주얼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된다.

같은 기간 구리점에서는 ‘쿨썸머 바캉스 페스티벌’을 통해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네파 등 총 12개 브랜드 상품을 할인한다.

잠실점은 19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닥스, 마에스트로, 헤지스골프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LF패션대전’을 펼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22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K2·아이더 아웃도어 대전’을 통해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40~70% 할인 판매한다.



한재희 기자 han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