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의약품관리시스템기업 제이브이엠 M&A 추진

최종수정 2016-06-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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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통해 지분 30% 매입···1290억원 투입
공동경영으로 시너지 창출···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표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로의 면모를 본격 갖추기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의약품관리 자동화시스템 분야 글로벌 기업인 제이브이엠을 주식스왑 방식으로 M&A 한다고 9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병의원과 약국을 포괄하는 의약품관리 자동화시스템 분야 세계 4대 메이저 기업 중 하나인 국내 업체다. 지난 40여 년간 의약품관리 자동화시스템 분야 연구에 매진하며 기술력을 축적하기도 했다.
한미사이언스는 1290여 억원(현금 20%·자기주식 80%)을 투자해 제이브이엠 지분 189만9272주(30%)를 확보했다.

회사는 제약업계 최초로 주식스왑 방식을 통한 투자로 유동성 부담없이 M&A를 성사시켰으며 향후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M&A 활성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미사이언스는 제이브이엠과 공동경영을 통해 양사가 윈윈하는 성공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이브이엠 임직원들의 고용승계도 보장할 방침이다.

또 양측은 지난해 제이브이엠이 출시한 약품관리 자동화시스템(ADC)인 인티팜(INTIpharm)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의 글로벌 역량과 특화된 영업력 등을 바탕으로 인티팜을 세계적인 약품관리 자동화시스템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

김재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은 “한미약품의 글로벌 역량과 영업력, 제이브이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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