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영토 확장 본격 시동

최종수정 2016-06-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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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롯데홈쇼핑서 첫 제품 완판
홈쇼핑 이어 오픈마켓 등 유통채널 확대
국내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

사진=이마트 제공
최근 자체 브랜드(PL) ‘피코크’를 국내 대표 식품전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선포한 이마트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마트는 지난 1일 롯데홈쇼핑과 함께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를 판매하는 등 피코크의 유통채널을 신세계그룹 외 홈쇼핑과 백화점, 오픈마켓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프티콘 시장에 뛰어들며 O2O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피코크를 국내 대표 식품전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롤 설정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피코크의 이런 과감한 판매 전략은 순풍을 타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일 오후 5시40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방송된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 수량 5000개가 완판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마트는 두 번째 상품으로 롯데홈쇼핑과 ‘피코크 떡갈비’와 ‘피코크 돈갈비’를 저울질하고 있다. 특히 두 상품은 현재 이마트에서도 판매하지 않는 제품으로 이마트는 홈쇼핑을 통해 이들 제품을 먼저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롯데홈쇼핑에 이어 GS홈쇼핑과 피코크 상품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며 옥션과 G마켓, 오픈마켓에서의 판매도 준비하고 힜다. 한때 가격 전쟁을 벌였던 쿠팡에는 지난 3월 120여 종의 제품을 공급했는데 하반기 중으로 제품군을 냉동식품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마트는 피코크의 유통채널 확대로 가정간편식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의 피코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0억원보다 37.5% 증가한 660억원이었다.

연간 매출을 보더라도 피코크의 성장은 무세운 기세다. 출시 첫해인 2013년 3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2014년 750억원, 2015년 1270억원의 실적을 보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피코크를 국내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피코크 비밀 연구소에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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