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전국구 노린다···충주에 소주공장 설립

최종수정 2016-05-3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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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신규 공장 설립 허가
수도권 등 타 지역 진출 위한 포석

무학이 전국구 소주를 목표로 충주에 국내 두 번째 규모의 소주공장을 설립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학은 최근 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충주메가폴리스에 신규 공장 설립에 대한 조건부 용기주입면허를 허가받았다.

충주공장은 국내에서 두 번째 규모다. 공장 부지는 총 8만5740㎡(2만5982평)로 2013년 말 무학이 완공한 1만5021㎡(4552평)의 창원 2공장보다 6배 정도 크다. 하이트진로의 이천공장보다는 작지만 롯데주류의 강릉공장(1만6960평)보다 넓은 면적이다.
또 무학은 충주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최소 10만병의 소주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하이트진로의 연간 생산량인 18억5000만병에는 뒤지나 롯데주류의 9억병을 넘는 수치다. 즉 공장 규모로 보면 무학이 국내 2위 소주공장으로 올라서게 된다.

실제로 무학은 이 공장을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구 소주업체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공장 준공을 위한 주류 면허 취득도 마쳤으며 오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무학이 수도권 공략 등을 위해 충주공장을 설립하는 것으로 안다. 이번 공장이 끝나면 무학이 전국구 소주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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