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1분기 매출액은 2조25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08억원으로 시장예상치보다 16.9%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세전이익이 예상치보다 22.9%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
김세련 연구원 “쿠웨이트 SHFP(Sulphur Handling Facilities) 현장 공기 지연으로 플랜트 매출 부문의 매출총이익이 적자전환했고 금융손실, 과징금 관련 충당비용, 도시정비사업 정리비용등 등으로 인해 세전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단 그는 “해외수주 추이, 실적 개선 속도에 따라 투자의견 변경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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