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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북구 막판 힘겨루기 치열

[선택4·13]울산 동·북구 막판 힘겨루기 치열

등록 2016.04.09 15:10

서승범

  기자

20대 총선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울산 지역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울산 동구에선 새누리당 안효대 후보와 무소속 김종훈 후보가 치열한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안 후보는 자신이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을 막고 조선경기를 살릴 적임자임을 알리며 총력전을 폈다. 안 후보는 종일 유세차를 타고 현대중공업 미포문, 방어진 문현시장, 왕암공원과 주전 몽돌해안 등을 다니며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현대중공업 노조와 함께 반드시 일자리를 수호하겠다며 야권표 결집을 호소했다.

그는 현대중공업 노동자 체육대회 단합대회가 열린 대왕암공원을 방문. “현대중공업 노조와 함께 반드시 일자리를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대자동차 근로자 표심이 크게 작용하는 북구에서는 경제 살리기가 강조됐다.'

북구에서는 새누리당 윤두환 후보와 무소속 윤종오 후보가 맞붙는 중이다.

윤두환 후보는 자신이 3선 의원임을 밝히고 교통 개발 공약 등을 내세우며 “무소속 초선의원은 이런 일을 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오 무소속 후보는 ‘정부 심판론’을 내세웠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경제를 망친 새누리당과 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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