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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포스코, 긍정적 시각 유지··· 목표주가↑”

신한금융투자 “포스코, 긍정적 시각 유지··· 목표주가↑”

등록 2016.04.07 10:27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포스코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세도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포스코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줄어든 5조8200억원, 영업이익은 7.5% 축소된 57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5조7800억원과 영업이익 5491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ASP 상승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박광래 연구원은 “중국 내 철강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며 중국 업체들의 수출 오퍼가 중단되고 있다‘며 ”중국산 수입 감소로 최근까지 중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게 고전해 온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철강 수요 확대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철강 산업 구조조정이 가시화되면서 2분기 성수기 돌입 및 중국정부 재정투자 확대에 따른 철강 수요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올해 순적자가 예상된 아르셀미탈이 3개월 만에 주가가 46% 이상 치솟은 만큼 글로벌 롱숏 전략으로 포스코의 롱(Long) 포지션, 아르셀미탈 숏(Short) 포지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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