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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오너家 이주성 전무 사내이사 선임

[주총]세아제강, 오너家 이주성 전무 사내이사 선임

등록 2016.03.25 16:10

수정 2016.03.25 17:12

강길홍

  기자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아제강 제공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아제강 제공



세아제강이 이순형 회장의 장남 이주성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세아제강은 25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휘령 대표이사 사장을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주성 전무를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조창진 국방기술품질원 자문위원은 3년 임기의 사외사로 재선임됐다. 강기원 전 드림라인 전무는 3년 임기 감사로 재선임됐다.

또한 이날 주총에서 2015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175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25억원의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사장은 “해를 거듭하는 동안에도 국내외 악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회사가치의 증대를 위해 내실경영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주어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 국한된 경쟁력이 아닌 세계 속의 일류 강관업체로 거듭나겠다”며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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