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미드 뺨친 꿀잼 ‘시그널’···한국형 범죄수사극은 진화 중!

최종수정 2016-03-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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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의 카드뉴스

얼마 전 종영한 tvN ‘시그널’ 재미있게 보셨나요? 시그널은 한국형 범죄수사극의 진화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얻었는데요. 시그널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국내 범죄수사극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후덜덜한 캐스팅, 최강 스텝군단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tvN ‘시그널’이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시그널의 성과가 더욱 특별한 것은 화제성, 대중성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완성도 높은 연출로 한국형 범죄수사극의 진화를 보여줬기 때문!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범죄수사극=미드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죠. CSI, 크리미널 마인드, 멘탈리스트, 콜드 케이스 등등 주옥같은 명작들.

하지만 알고 보면 시그널 이전 한국형 범죄수사극의 역사도 꽤 깊습니다. 70~80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MBC ‘수사반장’은 한국형 범죄수사극의 ‘조상’ 격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후 ‘형사 25시’, ‘경찰특공대’ 등 범죄수사극이 꾸준히 등장, 그 계보를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이 국내 범죄수사극의 진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공중파에 비해 제약이 적은 케이블에서는 장르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왔는데요. ‘신의 퀴즈’, ‘특수사건 전담반 TEN’, ‘뱀파이어 검사’, ‘나쁜녀석들’ 등 시즌제 범죄수사극을 주로 제작하는 OCN이 대표적입니다.
그렇다면 시그널의 빈자리를 채워줄 범죄수사극에는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현재 방영중인 SBS ‘미세스캅2’, tvN ‘피리부는 사나이’와 함께 27일 첫 방송 될 OCN ‘뱀파이어 탐정’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이처럼 범죄수사극의 불모지였던 국내 드라마 시장에 범죄수사극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욱 탄탄한 구성과 영상미로 미드보다 재미있는 한국형 범죄수사극을 많이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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