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이지연 연구원은 “산업자재 부문은 타이어코드의 미주향 물량 증가와 적자가 지속됐던 중국 남경 스틸코드 설비 스크랩으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공업 부문도 한전 수주와 미주 지역의 적극적 인 대응에 따른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4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전년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캐시카우인 섬유부문의 높은 이익률을 비롯해 각 사업부문의 실적개선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꾸준한 증설에 따른 물량 증가 효과와 중공업 수주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조1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에 따른 이익 성장과 선순환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으로 동사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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