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참사 13년만에 '안전문화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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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지하철화재참사 희생자추모사업 등을 당당할 2·18안전문화재단 이 발족한다. 15일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김태일 2·18안전문화재단이사장이 법인설립허가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대구지하철참사가 발생한 지 13년만에 2.18 안전문화재단 이 출범한다.

이에 따라 15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태일 2·18안전문화재단이사장을 비롯 피해자 가족 등이 모여 안전한 사회 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 18안전문화재단 임원은 13명(이사 11, 감사 2)으로 구성됐고, 이사는 공익 관련 인사 6명, 피해자 단체대표 5명으로 균형을 맞췄으며, 감사는 피해자단체 1인, 대구시 1인을 추천해 선임했다.
재단 재산은 국민성금 113억 원이며, 운영은 국민성금 이자와 재단 조기정착을 위해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보조 사업비 등이다.

재단의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시민대토론회 개최, △2.18안전주간 운영 사업으로 추모식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 △재난피해자 힐링캠프를 심리치료 전문기관에 위탁 추진 등이다.

또한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시민안전캠프를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추진하고, 재난 피해자 자녀 중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타 시민단체에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재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그날의 고통에 대한 성찰과 마음을 모으는 화해 및 미래를 위한 연대를 통해 안전과 생명의 가치를 구현하는 모범도시 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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