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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이지훈, 로맨스 보다 의리+우정··· ‘장영실’ 역시 명품사극

송일국·이지훈, 로맨스 보다 의리+우정··· ‘장영실’ 역시 명품사극

등록 2016.03.14 14:04

홍미경

  기자

송일국·이지훈, 로맨스 보다 의리+우정··· ‘장영실’ 역시 명품사극 기사의 사진

송일국·이지훈, 로맨스 보다 의리+우정··· ‘장영실’ 역시 명품사극 기사의 사진

‘장영실’ 송일국이 이지훈과 뜨거운 의리를 나눴다/ 사진= '장영실' 영상캡처‘장영실’ 송일국이 이지훈과 뜨거운 의리를 나눴다/ 사진= '장영실' 영상캡처


‘장영실’ 송일국이 이지훈과 뜨거운 의리를 나눴다.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에서 천문학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뽐내며 조선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장영실(송일국 분)의 맹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지난 13일 방송된 21회에서는 이지훈과의 약속을 지켜내기 위해 천상시계 발명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실은 시계에 백성들의 모습을 담고 싶다는 장희제(이지훈 분)의 의견에 공감하며,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천상시계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영실은 그와 힘을 합쳐 새로운 걸작을 만들어낼 생각에 부풀었지만, 장희제가 사대부의 습격을 받아 세상을 떠나고 만 것.

이어 영실은 장희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천상시계 연구에 매진했지만, 몇 년째 성과가 없는 천상시계 연구를 반대하는 조정 대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영실이 장희제와의 약속을 지키고, 조선의 과학 기술을 한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은 매주 토, 일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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