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000만 달러 규모 에콰도르 전기차 사업 진출

최종수정 2016-03-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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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통합운영시스템 적용
우리기업 중남미 진출 모델 기대

(사진 = 한전 제공)

한국전력이 에콰도르에 3000만 달러 규모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자체 개발한 통합운영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우리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은 10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한전-에콰도르 생산고용경쟁력조정부(MCPEC) 간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 프로젝트 우선 협상 ▲전기차, ESS 등 에너지신사업 분야 기술교류 ▲전력산업 분야 기술협력 및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규모는 총 3000만 달러 규모로 사업비는 양국 정부간 협의를 거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차관으로 확보된다.

앞서 한전은 사업타당성 조사를 통해 에콰도르 3개 도시 고속도로 등 91개 지점의 현장조사와 공공용 충전 스테이션 설치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콰도르 충전인프라 표준규격을 제정해 에콰도르의 국가표준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한전에서 개발한 EV 충전인프라 통합운영시스템이 적용된다.

한전은 이번 사업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와 한국전력, 현지대사관, 코트라 등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우리기업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에콰도르와 에너지 신사업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물론 국내 에너지신사업 분야 사업실증 모델이 해외시장에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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