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에콰도르 경협 2차 협정 개최···지재권 등 협상 시작

최종수정 2016-03-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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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정부조달·노동 등 7개 분야 협상 시작

정부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무역흑자국인 에콰도르와의 경제협력 2차 협정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한-에 SECA) 2차 협상이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양국의 경제협력협정은 FTA 용어 대신 SECA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에콰도르 측이 정치적 민감성을 이유로 다른 명칭으로 대체할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내용은 FTA와 동일하다.
이번 협상에서 정부는 1차 협상에서 논의했던 상품, 서비스, 투자 등 14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노동 등 7개 분야 협상은 새롭게 시작된다.

양국의 무역규모는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2014년에는 11억5400만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무역규모는 9억 달러, 3억8000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 에콰도르의 7대 수입대상국이다.

지난해 에콰도르 수출은 승용차, 자동차부품, 화물자동차, 합성수지 등이 전체 수출의 60%를 차지했다. 주요 수입품은 원유, 새우 등이 98%를 차지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對)에콰도르 투자(신고 누적기준)는 1억700만 달러에 달한다.

양국은 지난해 8월 25일 서울에서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높은 수준의 포괄적 한-에 SECA 협상개시를 실시했다. 1차 협상은 올해 1월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렸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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