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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선충전·3D프린터 등 시장출시 가속화

정부, 무선충전·3D프린터 등 시장출시 가속화

등록 2016.02.24 11:00

현상철

  기자

10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선정해 시장출시 지원2020년 시장규모 2000억원-2700명 고용유발 기대

사진 = 산업부 제공사진 = 산업부 제공


정부가 무선충전, 입체(3D)프린터 등의 신제품 시장 출시 가속화를 위해 10대 미래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를 선정하고 상용화를 지원한다. 2020년 시장규모가 2000억원, 27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한국산업기술시험 대강당에서 ‘2016 유망 시험인증서비스 발표회’를 열었다.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를 발굴하고 상용화를 독려하는 것은 신제품의 시장 출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험인증을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이다.

국표원은 이번 선정에 시험인증기관 종사자와 고객 대상 투표를 도입해 객관성을 높이고, 단기간에 상용화가 가능한 서비스에 집중했다.

올해 선정된 10대 유망 시험인증서비스는 ▲국가기간산업 기능안전성 시험평가 ▲공산품에 대한 흡입안전성 평가 ▲용량별 무선충전 시험인증 ▲스마트 에코 빌딩 시험인증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성 시험 ▲사물통신 상호운용성 시험 ▲3D 프린팅 시험평가 ▲포장화물의 안전성 시험평가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시험인증 ▲철도 부품의 신뢰성 평가 등이다.

10대 유망서비스 대부분이 2018년까지 상용화가 완료되고, 2020년에는 시장규모는 약 2063억원, 2721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내달 ‘시험인증 서비스산업화 지원사업’을 공고하는 등 시험인증기관이 유망서비스 상용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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