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 금리인하 시그널 줄까?

최종수정 2016-02-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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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준금리 동결 유력
향후 금리인하 신호 가능성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내달로 예상되는 금리인하와 관련 신호에 관심이 쏠려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오는 오늘(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날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게 관측되고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이 가중되고 있고, 설 연휴 터진 북한 미사일 도발 등이 동결 요인이 높아서다.
무엇보다 ‘불황형’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내수경기가 쉽사리 풀리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이 금리 인하 압박으로 지목된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한은이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과 국내 시장 상황 등을 좀 더 지켜본 뒤 오는 3월이나 4월쯤 추가적으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9%가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 대목과도 일맥상통한다.

일부에서는 이번 금통위가 만장일치로 금리동결을 결정하기 보다는 소수의견 형태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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