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2040실 2월 분양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조감도. 사진=롯데자산개발 제공

롯데자산개발은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37번지)에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을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1층 2개 동 전용 17~84㎡ 총 2040실 규모로 구성됐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담당한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의 큰 특징은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쇼핑·문화시설로 개발 중인 ’롯데몰 송도‘와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는 대형복합단지라는 점이다.

’롯데몰 송도‘는 부지면적 8만4000㎡, 연면적 약 41만3000㎡ 규모로 ‘롯데몰 김포공항점’의 1.3배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쇼핑몰, 마트, 영화관, 호텔,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는데 롯데마트는 이미 지난 2013년 12월 오픈 해 영업 중이다.

올해는 오피스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가 2월 분양될 계획이며 쇼핑몰과 호텔은 연말까지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지상 건축공사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준공시기는 오피스텔이 2019년 상반기, 쇼핑몰이 2018년 말로, 오피스텔 입주 전 롯데몰을 완공해 입주민들이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몰 송도’ 사업이 최종 완료되면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여가, 문화, 쇼핑 등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 인근에 신세계(예정), 이랜드(예정) 등의 복합몰도 인근에 있어 더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전문직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송도컨벤시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등 업무시설과 연계돼 있고 포스코, 삼성, 코오롱, 세계은행 등 국내외 기업체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대, 글로벌캠퍼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등 여러 교육시설이 단지와 가깝다.

개발호재로 인한 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만하다. 삼성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은 18만ℓ 생산설비를 갖춰 단일 생산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교통여건도 좋다. 인천대입구역과 센트럴파크를 모두 도보권에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와 인접한 초역세권에다가 복합환승센터인 ’투모로우시티‘도 단지 맞은편에 있다. 여기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약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인천발KTX, 송도GTX, 수인선 연장선 등이 계획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더블조망권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 총 37만700여㎡ 규모의 ’송도센트럴파크‘가 있어 공원 조망권이 확보되고 인천대교의 바다 조망(일부가구)까지 가능하다.

대단지 아파트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어 주거가치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 현장 내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