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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 에어컨공장, 주문량 폭증에 쉴 틈 없다

LG전자 창원 에어컨공장, 주문량 폭증에 쉴 틈 없다

등록 2016.02.01 10:00

정백현

  기자

LG전자 창원공장 에어컨 생산라인 근로자들이 ‘휘센 듀얼 에에컨’ 예약 주문 물량을 설연휴 직후부터 배송하기 위해 생산 활동에 분주히 참여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 창원공장 에어컨 생산라인 근로자들이 ‘휘센 듀얼 에에컨’ 예약 주문 물량을 설연휴 직후부터 배송하기 위해 생산 활동에 분주히 참여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창원공장 내 에어컨 생산라인이 늘어나는 에어컨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LG전자는 자사 ‘휘센 듀얼 에에컨’ 예약 주문 물량을 설연휴 직후부터 배송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 소재 창원공장 에어컨 생산라인을 바쁘게 가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의 에어컨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이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까지 갖춰 사계절 사용하는 건강 가전으로 진화하면서 겨울과 봄에도 에어컨을 구매하고 설치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약 80%가 3월 이전에 제품을 가정에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이러한 사례를 감안해 3월 말까지 ‘2016 LG 휘센 듀얼 바람 대축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LG 에어컨 구매 고객은 구입 제품에 따라 최대 70만원의 캐시백 혜택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공기청정 필터를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LG 휘센 듀얼 에어컨은 사람의 수, 위치, 활동량 등을 감지하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했다. 인체 감지 카메라는 실내 상황을 파악한 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해 가장 쾌적한 바람을 내보낸다.

또 냉방 중에도 실내 공기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시키는 ‘365 스마트 공기청정 시스템’과 하루에 100리터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제습 기능도 갖췄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겸 전무는 “건강 가전으로 진화한 휘센 듀얼 에어컨이 기존까지 경험하지 못한 프리미엄 가치를 사계절 내내 고객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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