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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임원 인사 단행···‘오너 3세’ 박세창 사장 승진

금호아시아나, 임원 인사 단행···‘오너 3세’ 박세창 사장 승진

등록 2016.01.29 10:17

정백현

  기자

아시아나세이버 CEO 업무에 주력···금호타이어 새 CEO에 이한섭 사장

박세창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 겸 사장. 사진=뉴스웨이DB박세창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 겸 사장. 사진=뉴스웨이DB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9일 20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이한섭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 등 2명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상무급 임원 5명이 전무로, 부장급 직원 13명이 상무로 승진해 임원 대열에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해 3월부터 아시아나세이버(옛 아시아나애바카스)의 대표직을 수행해 온 박세창 사장은 서재환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과 함께 그룹 전략경영실에서도 일을 함께 하게 됐다. 다만 박 사장의 주력 업무는 아시아나세이버 대표로서의 임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이한섭 사장은 오는 3월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정식 절차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설정된 ‘창업초심’의 경영방침을 실천하고 올해 3대 목표인 이윤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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